원래 고대에 세워진 무언가의 유적이었으나, 그 공간을 이용하여 여신을 기리는 제단으로 만들었다.
아주 오래 전 시대에 세워진 거대한 유적. 먼지 날리는 공기 속에 섞여 코를 찌르는 건 엉망으로 녹슨 철의 냄새만이 아니라 수백 년의 역사가 가져다 주는 묵직함이다. 이런 장소에조차 악한 목적을 위해 드나드는 인간의 흔적이 남아 있다.
「보물을 원하는 자여 힘이 없다면 물러가라」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