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산에 세워진 도마 교단의 요술사, 누이바바의 본거지.
저택 안에서 불길한 정적이 흐르고 있어.
불은 켜 있지만 어두워. 꽤 오래된 건물인가 봐……
마도에 관한 책이 많이 있다.
커다란 거울이 벽에 걸려 있다.
이건…… 냄비인가? 어디에 쓰는 물건이지?
거대한 샹들리에다. 떨어질 것처럼 위태롭게 매달려 있어……
물병 안에는 여러 가지 색의 액체가 들어 있다.
오래된 저택이야. 도구들도 모두 오래 사용된 것 같아.
어둡고 고요해. 아무도 없나 봐……
책장에는 마도에 대한 책이 꽂혀 있어. 이 저택의 주인이 읽는 걸까?
전신을 비춰 줄 것 같은 커다란 거울이야.
커다란 냄비야. 여기에 약초를 삶나 봐.
오래된 샹들리에야. 떨어질 것 같아서 무서워.
다양한 색의 액체가 들어 있어. 약품인 걸까?
어둡고 서늘한 지하 감옥이다.
괜히 기분이 오싹해. 옆에 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포로의 행동을 제약하는 족쇄가 놓여져 있다.
여기는 감옥이네. 너무 어둡고 소름 끼쳐.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야.
포로를 묶어 두기 위한 족쇄가 놓여 있어.
포로를 가둬 두기 위한 감옥이다.
괜히 기분이 오싹해. 옆에 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바닥에는 무기와 여러 물건들이 널려 있어.
여기는 감옥이네. 너무 어둡고 소름 끼쳐.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야.
무기뿐만 아니라 여러 물건들이 어지럽게 놓여져 있어.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숲의 마을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입니다.
행상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타타라에게 붙잡혀 오게 됐죠.
살아 돌아갈 수 없을 거라 각오하고 있었습니다만
덕분에 가족들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네요.
자, 얼른 돌아가 아내를 안심시켜야겠어요……
혹시 숲의 마을 근처에 오시게 되면 꼭 한번 들러 주세요!
마을 상인이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