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신전으로 가는 입구다. 공기가 아주 차가워.
습도가 높고 묘한 냄새도 나.
뼈를 떠올리게 하는 형태의 화톳불이다. 희한한 색의 기름이 타오르고 있어.
고드름처럼 생긴 바위가 천장에서 몇 개나 매달려 있어.
떨어지면 위험하겠는데.
벽 표면이 미끌거리고 광택도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쁘군.
이 앞이 도마 신전…… 불길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차갑고 습한 공기가 피부에 닿고 있어.
이건 화톳불이야. 처음 보는 색의 기름이 타고 있어.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이 여러 개나 있어.
이곳에 있는 모든 것이 이 신전의 역사를 말해 주는 듯해.
벽은 미끌거리고 축축하며 빛나고 있어.
여긴 신비로운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
여신 미라의 조각상이다. 하지만 부서졌어……
이곳에서 미라님의 힘이 느껴져.
여신 미라님의 조각상이 부서졌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
무거운 공기가 주위에 가득 차 있어.
문 안쪽에서 느껴 본 적 없는 사악한 기운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고 있어.
문에 미라와 도마의 신화가 조각되어 있어.
문에는 2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 것 같아.
이 형태는 어쩐지 낯이 익은데……
내 미라의 톱니가 딱 맞게 들어갈 것 같아.
내 미라의 톱니와는 형태가 조금 다른 것 같아.
불길한 화톳불이 주위를 밝히고 있어.
너무나 무거운 공기가 이 주위에 깔려 있어.
느껴 본 적 없는 사악한 기운…… 이 문 너머에 드리워져 있는 걸까?
미라님과 도마의 신화가 벽에 조각되어 있어.
문에 2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내가 갖고 있는 미라의 톱니와는 조금 다른 형태야.
이 형태는 낯이 익어.
내가 갖고 있는 미라의 톱니가 잘 끼워질 것 같아.
불길한 화톳불이 주위를 밝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