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겔 땅에 있는 마을. 포도의 명산지. 이곳의 서늘한 기후와 구릉 지대를 이용하여 광대한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리겔에 들어온 이후로 마을을 보는 건 처음이야.
바람이 차가워……
완만한 언덕에 포도밭이 펼쳐져 있어.
따뜻한 소피아와는 나무의 종류부터 다르구나.
리겔의 마을이야. 소피아와는 다른 느낌이네.
기후가 달라서인가? 바람이 차가워.
언덕에 포도밭이 펼쳐져 있어.
소피아와는 나무의 형태도 달라.
어두컴컴한 작업장 화로 속에 불꽃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어.
연료와 쇠와 땀 냄새가 뒤섞여 있어. 아주 덥군……
석탄이 빨갛게 타오르고 있어. 상당히 뜨거워 보이는군.
너무 뜨거워…… 무기는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지금까지 맡은 적이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나.
석탄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 이걸로 쇠를 녹이는 건가 봐.
이 마을 대장장이가 「용의 비늘」을 4개 모아 오면 최강의 「용의 방패」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용의 방패』라고 알고 있나?
물리적, 마법적으로 높은 방어 기능과 치유 능력까지 지닌 최강의 방패지.
우린 대대로 그 『용의 방패』의 제작법을 전승받아 왔거든.
전전대엔 황제 폐하께 헌상하기도 했었지.
『용의 방패』를 만들기 위해선 『용의 비늘』이 필요해.
하지만 1장으론 택도 없어. 4장은 있어야 하지.
만약 『용의 비늘』을 4장 모으면 나한테 가지고 와.
그럼 내가 최강의 『용의 방패』를 만들어 줄 테니까.
『용의 비늘』×4를 건네겠습니까?
오오, 굉장한걸. 이 정도 『용의 비늘』이면 충분해.
이걸 써서 『용의 방패』를 만들어 주마.
하지만 최강의 방패인 만큼 만드는 데 시간이 좀 걸려.
며칠 뒤, 다시 받으러 와 줘.
뭐야, 부족하잖아.
『용의 비늘』을 4장 모으면 다시 찾아오너라.
뭐야, 『용의 방패』에 흥미 없니? 이상한 녀석……
만약 『용의 비늘』을 4장 모으면 나한테 가지고 와.
그럼 내가 최강의 『용의 방패』를 만들어 줄 테니까.
미안하지만 『용의 방패』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어.
나중에 다시 찾아와 줘.
아아, 기다렸다고.
그렇게 기다리던 『용의 방패』다! 자, 받거라.
용의 방패를 획득했다
이 넓은 공간은 마을의 중심지인 것 같다.
여기에서도 포도밭이 보이네.
돌로 쌓은 벽이다. 꽤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 같군.
이 마을의 광장인가? 아름다운 곳이야.
여기에서도 포도밭이 보여.
돌벽이 무너져 있어. 다른 곳에 돌을 사용한 걸까?
학자풍 남성이 「도마의 이끼」 「발효유」「오렌지」를 가져다 주면 암브로시아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암브로시아』 라는 음식을 아십니까?
신들의 음식이라 불리는 아주 귀중한 음식이지요.
일설에는, 리겔 제국 어딘가에 있는 현자의 마을에서만 만들어진다는군요.
하지만 전 오랜 연구 끝에……
의문에 싸인 『암브로시아』의 제작법을 알아냈답니다!
……어떠십니까?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재료는 『발효유』, 『도마의 이끼』 그리고 『오렌지』.
이것들만 준비해 오신다면 『암브로시아』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암브로시아의 재료』를 건네겠습니까?
오오, 재료를 모두 갖고 계시는군요.
그럼 『암브로시아』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암브로시아를 획득했다
이런, 재료가 모자라네요.
『발효유』와 『도마의 이끼』 그리고 『오렌지』를 가져와 주세요.
네에……?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후회하셔도 전 모릅니다……
재료는 『발효유』, 『도마의 이끼』 그리고 『오렌지』 이 3개입니다.
이것들만 준비해 오신다면 『암브로시아』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이 마을의 민가는 벽돌로 만들어져 있군.
집의 건축 양식도 소피아와는 많이 달라 보여.
집 옆에 목재가 쌓여 있다.
집 벽에 덩굴이 빼곡해. 창으로 줄기가 들어오진 않으려나?
이 마을은 벽돌로 집을 만들었구나.
소피아의 집들과 전혀 달라. 흥미로운걸.
목재야. 집을 수리하는 데 사용하는 건가 봐.
집 벽이 덩굴로 덮여 있어.
이 마을의 민가는 벽돌로 만들어져 있군.
집의 건축 양식도 소피아와는 많이 달라 보여.
집 옆에 목재가 쌓여 있다.
물병이다. 마실 물을 저장해 두는 건가 보다.
이 마을은 벽돌로 집을 만들었구나.
소피아의 집들과 전혀 달라. 흥미로운걸.
목재야. 집을 수리하는 데 사용하는 건가 봐.
물병이네. 마실 물을 보관하는 건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