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을 위해 만들어진 신전이며, 미라 신앙의 중심부이기도 하다.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에 소피아의 보물로도 여겨진다.
아름다운 신전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폐허처럼 변하다니……
점령된 후에도 남은 사람들이 있어. 이야기를 들어 봐야겠어.
전투용 방벽은 신전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야.
심하게 무너졌어. 마치 거대한 무언가가 폭주한 느낌이야……
리겔군의 물자가 그대로 남아 있어.
지금은 폐허가 되었지만 원래는 아름다운 신전이었을 거야.
격렬한 전투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남아 있어.
방벽이다. 전투에 사용했던 것이겠지.
커다란 잔해들…… 강력한 마법이 사용되었던 걸까?
전투용 물자가 남아 있어.
폐허처럼 되었지만…… 신성한 기운이 느껴져.
분명 미라님의 힘이 강하게 남아 있는 거야.
미라님과 도마의 전투를 그린 조각이야.
여기도 심하게 부서졌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저 문 너머가 미라님이 계시는 방이구나.
여기도 상태는 처참하지만 고요함이 느껴져.
미라의 힘 때문인가…… 신성한 기운이 감돌고 있어.
미라와 도마의 신화를 그린 조각이다.
여기도 무너졌어…… 마치 거대한 무언가가 난동을 피운 것 같아.
저 커다란 문 너머가 미라의 방인가.
허둥대는 부인이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초 시럽」을 찾고 있다.
전, 병 걸린 딸에게 좋다는 약을 찾아 먼 곳에서 이 신전까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습격의 여파로 그럴 여유는 없어 보이고……
아무리 기다려도 미라님을 뵐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마나초로 만든 『약초 시럽』이라는 것이
딸의 병에 효과 있다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것만이라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약초 시럽』을 건네겠습니까?
이건…… 『약초 시럽』……?!
제게 주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이제 딸도 건강해지겠죠? 아아, 다행이에요……
약소하지만 답례입니다. 부디 받아 주세요.
은화 50개를 획득했다
명성이 높아졌다!
허둥대는 부인이 떠났다.
그렇겠죠…… 워낙 귀한 것이니……
아아, 지금 이 순간에도 괴로워하고 있을 딸을 생각하면……
어떻게 『약초 시럽』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미라님의 방까지 이런 모습일 줄이야……
격렬하게 싸운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저곳이 미라님이 항상 앉아 계시던 곳이구나.
바닥이 이렇게나 상했어……
이 신전에서 가장 호화로운 방이다.
심하게 무너져 있는데…… 여기가 미라의 방인가?
저곳이 미라가 앉아 있던 곳인가 보다.
바닥도 온통 잔해 더미야.
조건: 미라 신전의 수문 개방 이후
당황하는 시스터에게 수로에 떨어뜨려 미라 신전 어딘가로 흘러간 「은 쟁반」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아아, 이게 무슨 일이람……
소중한 『은 쟁반』을 수로에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미라님께서 애용하시던 물건인데……
없어진 걸 알게 되시면 분명 몹시 노하실 거예요.
아아, 하지만 어떻게 해야……
아아, 어쩜 좋담…… 미라님의 『은 쟁반』이 수로에……
그, 그건 제가 수로에 떨어뜨린 미라님의 『은 쟁반』……?!
그건 미라님께서 애용하시던 소중한 물건입니다.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제발 돌려주세요……!
『은 쟁반』을 건네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아아, 다행이에요……
이건 제 성의입니다. 부디 받아 주세요.
넥타르를 획득했다
명성이 높아졌다!
그럴 수가……!
이곳에서 미라님의 힘이 느껴져.
여신 미라님의 조각상이야. 온화하고 다정한 얼굴……
여긴 신비로운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
여신 미라의 조각상이다.
여기가 이 수문의 조작부구나.
습하고 어두워. 기름 냄새도 나고……
오랫동안 작동하지 않아서인지 톱니바퀴에 녹이 슬어 있어.
계단이 있어. 여기로 안에 들어갈 수 있겠어.
여기가 수문 조작부인가 보다. 역시 눅눅한 느낌이야.
녹과 기계의 기름 냄새가 난다.
커다란 톱니바퀴다. 녹이 많이 슬어 있어……
계단이 있어. 여기로 안에 들어갈 수 있나 보다.
벽과 천장이 젖어 있어. 여기도 물에 잠겨 있었나 봐.
미처 다 빠지지 않은 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들려.
벽도 천장도 젖어 있어. 최근까지 물에 잠겨 있었나 보다.
여기저기에서 물소리가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