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를 깨우치려 수행하는 소녀.
단련한 성과가 나오는군.
심, 기, 체…… 모든 것을 갖춰야 해.
승부는 때로 운에 의해 결정되니 행운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해.
며……면목 없군……
더 이상 강해질 수 없다니… 분하다.
어떤 모습이든 난 싸워서…… 이긴다! 그것뿐이야.
……오라……버니…… 한 번만 더…… 보고 싶었는데…………
큭! 이런 실수를……
미안하지만 여기까지야…… 퇴각한다!
나는 유즈. 다시 한 번 잘 부탁하지.
그런데, 다들 여행 중인 것 같은데
평소 단련은 충분히 하고 있는 건가?
아니, 누가 내 훈련 상대 좀 되어 주었으면 해서 말야.
실력이 무뎌지고 있거든…… 부디 부탁 좀 하고 싶군.
보아하니, 실력자들이 제법 되는 것 같던데.
후에 다시 부탁하러 오지!
싸움이 끝난 후, 발렌시아를 떠나 또다시 새로운 땅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 후의 일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지만 소문에 의하면 모든 무예를 깨우치려고 다양한 직업의 병사를 경험하며 밤낮으로 무예를 연마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