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몫을 해내고 싶은 견습 소녀.
저, 확실히 강해졌어요!
오늘 저 굉장히 날카롭다구요!
최근에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이……이런 날도 있는 거겠죠?
저…… 한 사람 몫은 하겠죠?
지금껏 이상으로 열심히 할게요!
모두들…… 안녕…… ……정말 행복했……어……
으으…… 다, 당해 버렸네요……
……물러나서 견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인사드려요! 전 엠마라고 해요!
아직 견습이라 부족하니 여러모로 많이 알려 주세요.
이 대륙엔 처음 와 봤는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그치만 몬스터가 많이 출몰해서…… 조금 무서워요.
팔콘 나이트는 몬스터한테 강하죠?
무서운 몬스터를, 파바박~ 하고 전멸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 열심히 도울 테니까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싸움이 끝난 후, 발렌시아를 떠나 또다시 새로운 땅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 후의 일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지만 소문에 의하면 페가수스, 팔콘, 드래곤 등의 다양한 동물을 타며 하늘을 누비는 기사로서 밝고 명랑하게 활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