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Voices

리겔 제국의 성녀.

레벨 업🔗

능력 2 이상 상승🔗

티타

나 조금 강해진 것 같지 않아?

티타

뭔가 싸우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은 기분이야.

티타

신도 내 편인 것 같아……

능력 1 이하 상승🔗

티타

어, 어……?

성장 한계🔗

티타

너무 욕심내면 벌받을지도 몰라.

클래스 체인지🔗

티타

여신님…… 저, 열심히 할게요!

사망 (클래식)🔗

티타

아아, 지크……

티타

나, 당신을 만나서…… 행복했어……

퇴각 (캐주얼)🔗

티타

으으…… 이젠 무리야……

티타

물러나도 될까? 미안……

전투 결과🔗

완승🔗

티타

모두가 이룬 승리야.

신승🔗

티타

뭐, 이겼으니까 된 거지?

쓰러진 아군 존재🔗

티타

어째서 지켜 주지 못했을까……

지크가 쓰러졌을 때🔗

티타

지크! 안 돼, 지크!!

거점 회화🔗

1: 초기🔗

티타

난 있지, 리겔 마을의 고아원에서 자랐어.

티타

아, 하지만 조금도 쓸쓸하거나 그러진 않았어.

티타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시스터도 친절했으니까……

티타

그래서 나도 크면 시스터가 되기로 결정한 거야.

티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줘야겠다고……

티타

응? 이미 그렇게 된 거 아니냐고?

티타

그, 글쎄…… 내가 좀 덤벙대잖아?

티타

얼마 전에도 교회의 화로에서 빵을 구웠는데

티타

어떻게 된 건지 완전히 돌덩이가 되었더라니까……

티타

하지만 다들 웃으면서 먹어 줬어.

티타

도움을 받고 있는 건 오히려 나인 것 같아.

2: 리겔 폭포 클리어 이후🔗

티타

내가 해변에서 지크를 발견했을 때…… 상처가 심해서 틀린 게 아닐까 싶었었어.

티타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살리고 싶어서 열심히 간호했지.

티타

그래서 눈을 뜨게 됐을 땐 정말로 기뻤어.

티타

그 후로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고, 산책도 하고……

티타

둘이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내가…… 좋아하게 돼 버린 거야.

티타

지크는 자기더러 과거가 없는 뭔가가 결여된 사람이라고 말해.

티타

하지만 나는 지금의 지크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3: 리겔 성 클리어 이후🔗

티타

……어머, 아름. 할 말이라도 있어?

티타

기운이 없어 보인다고? 그러게……

티타

자꾸 생각하게 돼. 지크의 기억이 돌아오면 어떻게 될까 하고.

티타

분명 가족이나…… 아니지, 더 소중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티타

그런 사람의 곁으로 돌아가는 게 가장 바람직한 거겠지……

티타

난 참 나쁜 사람이야. 그렇더라도 기억이 돌아오지 않으면 좋겠거든.

티타

신을 모시는 사람이면서…… 이러다가 천벌을 받게 될 거야.

후일담🔗

티타

지크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기를 빌면서 그와 행복하게 살았다. 가끔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가 돌아가는 곳은 항상 그녀의 곁이었다고 한다.

지크 사망🔗

티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수도원으로 들어가 매일 기도하며 일상을 보냈다. 그런 모습을 안타까워 한 오랜 친구 중 한 사람의 열렬한 구애에 못 이겨 결국 함께하게 되었다고 한다.